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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11 From here to eternity (지상에서 영원으로) 2021-12-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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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3,030회 | 작성일 21-12-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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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1년도 저물어 간다.
마스크의 생활화도 이젠 안 쓰면 허전할 정도로 적응이 되고 외출할 때 마다 일년 내내 마스크를 썼다. 2022년도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게 될까? 밝아 오는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주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Covid-19의 바이러스와 모든 변이 바이러스가 다 스스로 멸절되게, 자멸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쓰고 있는 마음의 마스크도 싹 다 벗고 솔직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하나님이 백성이 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0에서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라고 꾸짖은 바울은 이제 3:1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라고 권면한다. 즉 성도는 누구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십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부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고 우리의 시선은 항상 위로 향해야 하는 것이다.

“위의 것을 찾으라.” 우리의 초점과 목표는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이다.
땅은 육신, 하늘은 속사람 (영적 실체), 땅은 일시적인 것, 하늘은 영원한 것, 땅은 눈에 보이는 것, 하늘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땅위에서 사는 현재의 삶이 가치가 없고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매일 매일 이 땅에서 하고 있는 삶의 선택과 결정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도 하고 나쁘게 하기도 한다. 즉 속사람을 강건하게 만들기도 하고 연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엡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다시 말해서 이 땅에서의 매일 매일의 삶의 모습이 영원한 내생에서의 삶의 질 (quality)을 결정짓는 선택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여기서는 내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살고 천국가서는 정신차리고 경건하게 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의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동기 (마음)가 낱낱이 체크되고 기록되어서 이 다음에 하나님 앞, 크고 흰 보좌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이 모든 것의 결과에 따라 (구원받은 자라고 가정하면) 천국에서의 영원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결정되는 것이다.

고전15: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그러므로 근시안적인 삶의 모습을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죽고 사는 과 같은 맥락으로 이번에는 벗고 입는 을 말씀한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8-10).”


벗어 버리는 것 (옛 사람)이 있고 입어야 되는 것 (새 사람)이 있다. 옷이 주인이 아니라 그 옷을 입을지 벗을지 결정하는 것은 그 옷의 주인인 사람인 것처럼 삶의 선택은 바로 그 선택을 결정하는 자신인 것이고 그 선택의 결과는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그 결과의 열매를 맛보게 된다.

빌3:18-20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하나님을 믿는 교회 (우리)는 이 세상이 본향이 아니라 천국이 우리의 본향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살 때 우리는 잠시 지나가는 나그네처럼 외국인처럼 사는 것이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이제 2021년도 저물어가고 있다. 언젠가 이 땅위에서의 우리 각자의 인생이 저물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후회가 없도록 오늘이라는 시간을 내 성질대로 살지 말고 성령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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