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1-17 화목중수 (The peace Offering) 2022-03-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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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6,061회 | 작성일 22-03-03 06:48본문
3-3-22 (목) 레3:1-17 화목中수 (The peace Offering)
1. 본문 (레위기 3:1-17)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제물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만일 그의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골에서 벤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만일 그의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것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음식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2, 해석
1) 화목제란? 화목제는 히브리어로 ‘셀렘’인데 셀렘은 ‘샬롬’ 즉 화평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위한 제사이기도 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화목을 위한 제사이다. (화목, 화평 peace = 샬롬)
그런데 화목제물은 나머지 4개의 제사와 다른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 자체가 ‘화목’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첫째, 화목제의 제물은 소나 양, 염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고 또 수컷만 드리는 제사들과 달리 암컷도 드릴 수 있었다(레 3:1, 6).
화목제는 ‘화목’을 위한 것이므로 제물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도 제물을 드리는 사람과 그 제물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서로 화목할 수 있도록 선택의 여지를 많이 주신 것이다.
둘째, 화목제는 제사장 뿐만 아니라 제물을 드리는 사람도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셨다. (Table fellowship. 예나 지금이나 화목하는데 먹는 것이 중요하다.)
레7:11-38에 화목제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 화목제는 제물을 드리는 자도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일종의 축제 형식의 제사로서 (레7:15-21) 3가지 이유로 드렸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 서원함 (서운함이 아님)으로 드리는 화목제물, 자원하는 화목제물=낙헌제 (낙 = 樂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5),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3:11)’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처럼 코가 있어서 냄새를 맡거나 입이 있어서 음식을 드신다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을 인간적인 관점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을 유식한 말로 신인동형론(anthropomorphism)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인간의 형상으로 신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2) 화목제의 의미
A. 화목제는 하나님과 죄인을 화목케 하는 '화목 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고 상징이다.
즉 화목제의 중심은 예수다. = 화목中수 (롬3:25, 엡2:13, 골1:20).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엡2:14-18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둘은 이방인과 유대인)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신다)
요일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예수님이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하고 화목하고 화평케 되었다.
B.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all the fat is the Lord’s)” (3:16)의 의미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3:3-4)
그 기름 곧 미골에서 벤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3:9-11)
여기에서 ‘모든 기름’은 내장 지방 (visceral fat)을 말한다. 마블링 (근육안에 있는 지방)은 제외된다.
왜 하나님은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다’ (3:16),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말라’ (3:17)고 하실까?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3:16b),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3:17)
피는 생명 (레17:11)이므로 이해가 된다. 그런데 기름 (fat)은 왜 그럴까?
레7:23-25 (기름을 먹지 말라, 기름을 먹으면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언약관계 깨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레7:23-25)
1)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
기름 (fat = ‘헤렙’)은 인생의 풍요로움 (the richness, abundance of life) 또는 최고, 최상품 (the best)을 나타낸다. 기름은 남아서 (넉넉해서) 축적해 놓은 것이다. 그럼으로 그 풍요로움 (가장 좋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름을 여호와 하나님께 화제로 드리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법도는 선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제사장들, 제물을 드린 사람들이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도록 하셨다. 그런데 기름은 여호와께 화제로 태워 드려야 함으로 사람들이 먹을 수 없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지방 (기름)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몰랐지만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기름진 것을 먹지 않도록 보호하셨다.
3. 결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그 예수님 따라 우리도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 이웃과 화목한 관계를 위한 제물이 되기 위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 예수님은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히12:2).
적용: 중보기도를 한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먼저 생각한다. 하나님을 먼저 부른다. 좋은 것을 보면 하나님을 먼저 생각한다. 하루 중 나의 최고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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