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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11-22 No 피흘림? No사함! 2022-07-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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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5,838회 | 작성일 22-07-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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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22 () 9:11-22  No 피흘림? No 사함!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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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는 9:9의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와 대조적으로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다.
 

 9:16-17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는 것은 새 언약은 언약을 한 사람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효력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죽으사 (9:15)’ 그리고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9:18)’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새 언약의 효력이 개시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는 피로써 정결하게 못하는 물건도 있다는 뜻이 아니라 피로써 정결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도 예외적으로 있기는 하다는 뜻이다(민31:23 다만 정결하게 하는로 그것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

생명을 의미한다. 그러므로피흘림 생명이 흘려지는 (없어지는 )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는 것은 사함 (용서함) 받기 위해서는 피흘림이 있어야 한다,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죄의 삯은 사망’ (6:23)이라는 것이다. 죄의 결과 (대가) 사망이므로 죄를 용서 받기위해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죽어야 되는데 죄인 대신 짐승의 피를 흘림으로 용서를 받는 것이 바로 제사이다. 그런데 죄사함은 일시적이고 임시적이므로 제사를 반복적으로 드려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의 피를 흘림으로서 (죽으심으로) 영원히 그리고 단번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죄의 문제를 내재적으로 갖고 태어난다. 그런 의미에서는 성악설이 맞다.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죄의 문제를 교육이나 경제 또는 경찰, 법치, 도덕 윤리 등으로 해결 또는 개선하려는 시도가 인류역사상 ~ 계속 되어 왔다. 그러나 인간이 기술과 지식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죄의 문제는 나아 지기는 커녕 악화일로에 있다. 결국 인간은 자기의 때문에 (핵전쟁 등으로) 스스로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전세계적으로 날로 고조되고 있다. 모든 인간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죄가 원인이고 따라서 죄를 해결하지 않고 증상만을 고치려고 하는 것은 손으로 해를 가리려는 것처럼 무모할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바로 문제, 죄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것이다.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배고픔과 목마름을 해결하는 것은 죄를 해결하는 것에 따른 보너스이지 그게 주된 목적이 아니다. 인간 스스로 해결할 없는 죄의 문제를 (사실 죄의 원인 제공도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의 없는 피를 흘리고 비참하게 죽으심으로 해결하셨다는 ,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구원받는다는 것이 바로 good news, 복음인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자신의 질병을 치료해주는 의사,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판사 정도로 생각하고 그래서 예수님이 베푸는 표적 (오병이어, 치유, 귀신을 쫓아냄, 죽은 자를 살림 ) 환호하고 파생효과 ( 받고 건강하고 배부르고 등등) 관심을 가질 실제 표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예수님이 누구신가? 대하여는 별로 관심이 없다. ‘예수님자체가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바로 인간의 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믿음, 헌신, 순종, 은혜, 기도, 성경, 봉사, 교제, 전도, 찬양, 예배, 좋은 것이지만 모든 것들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하지 않고 그저 내가 영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교회가 성장하고 내가 평안하고 형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과거 오병이어의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유대인들의 잘못을 열심히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열심이 아니라 열매인 것이다.
열심은 내가 열심히 함으로 내가 주인 되는 것이지만 열매는 예수님이 주인 되심으로 안에 예수님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열매가 저절로 맺어지는 것이다. 열심은 내가 영광 받는 주인공이 되지만 열매는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주인공이 되신다.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 없이 자기가 열심히 하는 착하고 성실한 성도 (마르다)보다 예수님과 깊은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는 뻔뻔한 성도 (마리아) 칭찬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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