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중에는 기독교인들도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소수민족(예지디족, 쿠르드족), 시아파 무슬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하나님 아버지가 찾고 계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입니다.

얼마 전, 터키 교회에서는 터키 내에 있는 난민들의 필요를 알고, 이들을 섬김으로써 총체적인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터키 전체 7천 8백만 명의 인구 중 성도의 수는 5천-6천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아직은 연약한 터키 교회이지만,

이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생명의 위협 속에서 터키로 온 난민들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007년도부터 연합중보기도회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실크웨이브 선교회에게 터키 교회는 이번 난민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해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한 지체인 우리 중보기도 동역자 여러분들께도 이 사역에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터키에 와 있는 약 2백만 명의 난민들은 임시 거처, 생필품, 식수, 아이들을 위한 용품(기저귀, 우유), 의약품, 연료 등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필요들을 돕기 위해 한 가정당 300불의 재정을 지원해 100가정을 돕는 '난민 가정 돕기 캠페인 300' 을 시작합니다.

터키 내 난민들을 향한 성령의 감동을 느끼신다면 캠페인 300 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아진 금액은 12월 5일 터키를 방문하는 실크웨이브 선교회의 이세웅 총무를 통해 터키 교회 난민 사역 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터키 교회의 난민 사역 위원회가 책임을 지고 난민들을 보살피게 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 축복을 도움과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과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