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감사하는 신앙"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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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2,365회 | 작성일 21-11-20 09:15본문
11월21일 주일주보
감사하는 신앙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하는 신앙은 세상과 구별된 모습입니다. 감사하는 신앙은 은혜를 깨달을 때 나타나지요. 2021년 한 해는 펜데믹과 삶의 여러가지 어려운 도전가운데 지나온 날 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느 때보다 감사가 풍성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가운데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많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고백이 진정코 우리에게 적용되지 않습니까!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은혜에 합당한 감사가 넘치는 우리 신앙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15-16)
히브리서 저자는 감사로 가득한 찬양으로 우리를 초청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찬송의 제사, 즉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항상 감사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감사의 조건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 되심을 깨달으며 감사합시다. 예수님 안에 우리가 있고, 그 분의 구원과 영생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잃어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다면,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주님을 기뻐하며 감사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3:17-18)
그리고 감사는 선을 행함과 나눔이 따라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과 예물이 불쌍한 형제들과 이웃들을 위해 은혜와 사랑의 섬김으로 쓰여집니다. 거기에 참된 신앙이 증거됩니다. 하나님이 더 많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십니다. 참된 감사는 인색하지 않습니다. 기뻐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예물을 드리고, 그것으로 구제와 섬김에 힘쓰는 것입니다. 감사로 Highlight되는 우리 신앙, 감사가 넘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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