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QT 말씀묵상)

| 게시판 | 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QT 말씀묵상)
[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2021-04-30 (금) 출애굽기 14:15-31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3,036회 | 작성일 21-04-29 21:14

본문

오늘 본문은 아마 출애굽기에서 가장 극적이고 가장 클라이막스인 장면일 것이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도 촬튼 헤스톤이 주연한 ‘십계’라는 영화를 통해서 홍해가 갈라지는 이 스펙타클한 장면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일조 간만의 차이로 바다가 몇 시간 동안 좀 갈라져서 앞에 있는 섬에 걸어서 갈 수 있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모세의 기적이라고 한다. 또 앞에 차들이 꽉 막혀 있다가 갑자기 좌악 양 옆으로 갈라지면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졌다고 한다.


하나님은 바다도 갈라져서 사람들이 마른 땅처럼 걸어 가게 할 수도 있고 또 원하시면 사람 (베드로)이 물 위를 걸어가게 하실 수도 있다.

하나님은 모세가 지팡이 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가 갈라지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도 바쁘게 움직이신다.

 
1. 첫째 연막전술이다.
14:19-20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와 구름 기둥이 뒤로 옮겨 가서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있어서 애굽 마병과 군사들이 (바다가 갈라지기 전까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신다.

2. 둘째 풍전술이다 (‘풍전술’이라는게 있는지 모르지만 바람을 이용하는 전술이다). 동풍을 불게 하신다.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해서 드디어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다.

3. 셋째 바퀴 벗기기 전술 (탈륜술?)이다.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신다. 요새식으로 하면 타이어에 펑크가 나게 하는 것이다.


드디어 애굽 군사들이 낌새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25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정말 싸움에 능하신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삼국지의 제갈공명을 좋아하는데 제갈공명도 하나님에 비하면 한 수 밑이다. ㅎㅎ

하나님은 좀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여기서 죽게 하느냐’고 아우성칠 때 ‘너희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는 것을 보라’고 한 모세의 말처럼 정말 혼자서 최강대국 애굽의 전차부대를 유인작전, 연막전술, 풍전술, 탈륜술로 완전히 몰살시켜  버리셨다. 


모세의 이름의 뜻은 (물에서) ‘건져 냄’이다. 애굽 왕 바로의 최강 정예부대 군사들은 바다 물에 빠져 죽었다. 모세가 바로에게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고 했다고 하니까 한 말이 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출5:2).

바로는 돌이킬 수 있는 열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끝내 그는 여호와를 우습게 보고 홍해 바다 가운데에 수장되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바로 처럼 바보같이 굴지 말고 바로 바로 순종하자. 아멘.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03건 53 페이지
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QT 말씀묵상)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3 no_profile Josep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1 2021-08-02
322 no_profile Josep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5 2021-08-01
321 no_profile love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6 2021-07-29
320 no_profile love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4 2021-07-28
319 no_profile love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2021-07-27
318 no_profile 청년사마리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0 2021-07-26
317 no_profile 청년사마리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0 2021-07-26
316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0 2021-07-22
315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9 2021-07-21
314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7 2021-07-20
313 no_profile 행정목사김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1 2021-07-20
312 no_profile 행정목사김성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 2021-07-19
311 no_profile 황의현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6 2021-07-16
310 no_profile 황의현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8 2021-07-14
309 no_profile 황의현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5 2021-07-13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