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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2021-07-21 (수) 이사야 45:8-17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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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2,394회 | 작성일 21-07-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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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5장은 바사 (페르시아) 제국의 초대 왕인 고레스 (Cyrus, B.C 546-529)를 사용하셔서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의 70년간의 포로생활을 청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록 (에스라1:1-2) 하심으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말하고 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13절의 “그”는 고레스 왕을 가리킨다. ‘내가 공의로 를 일으킨지라’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공의로운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왜 이방인 고레스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를 사용하셔서 그가 점령한 바벨론 나라에서 포로로 살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포로귀환령을 내리게 하시는지, 과연 그것이 공의로운 일인지 인간이 하나님에게 따질 수 없다는 것을 진흙과 토기장이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사45:9)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 말씀과 같은 맥락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설명한다.

로마서 9:20-21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다시 말해서 토기장이와 진흙의 관계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마치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창2:7).


우리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고 이 세상의 주인인 것 같은 (교만한) 착각이 들 때 기억해야 할 말이 있다. 

It’s not about you, it’s about God.

물론 인간으로서 이 말이 기분 나쁠 수가 있다.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은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이제 유사 이래 인간이 누리지 못했던 혜택을 컴퓨터와 인터넷 덕분에 우리가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두뇌에서 나온 것들이고 그 두뇌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두뇌를 갖고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또는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들어 냈다’라고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런 인간들이 얼마나 가소로우실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로보트처럼 무작정 수동적으로 명령에 순종만 하는 것을 원하시지도 않는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인간에게는 ‘자유의지’라는 특권이 주어졌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진흙과 토기장이 (창조주와 피조물)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 즉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께 대들거나 따지는 자세가 아니라 여쭈어 보는 그리고 그 대답을 겸손하게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45장 13절은 고레스가 하나님의 도구로서 어떤 일을 할지 보여준다. 나의 성읍 (예루살렘)을 건축 (재건)할 것이며 사로잡힌 내 백성 (유대인들)을 어떤 보상도 없이 놓아준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축복하셔서 그 나라 (바사)가 부강해질 것이고 따라서 그를 높이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대로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그 수치를 벗어나게 되고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실 일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미리 말씀하시고 그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됨으로 하나님이 참 신 (하나님)임으로 보여준다. 지금까지 성경의 예언은 100% 들어맞았다. 그리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들 (그리스도의 재림 등)도 100% 다 성취될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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