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14-5:10 어쩜 이렇게 멋있으실까!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 2022-07-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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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4,968회 | 작성일 22-07-06 06:53본문
7-6-22 (수) 히4:14-5:10 어쩜 이렇게 멋있으실까!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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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14절의 ‘그러므로’는 앞 뒤를 연결해주는 접속사로서 앞의 내용,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이 이렇게 인간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꿰뚫어 보심으로 (4:12, 13) ‘하나님의 임재’ (이것을 앞의 3장과 4장에서는 ‘안식’으로 설명한다)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직 (죄가 없으신)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 죄는 없으시니라 yet was without sin.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 (마4:1-3)
예를 들면,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음식을 안 먹으면 배고픈 인간이셨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마4:1-3)
- 그 때에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광야로 가사
-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먹는 것에 죄 된 반응 (원망, 불평) vs.
예수님은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 후 죄 없으신 반응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4:4)
우리와 똑같은 시험을 받으셨지만 실패하지 않으심으로 ‘죄는 없으시니라’ (히4:15b) 이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므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충분히 아시는 분 즉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 (sympathy)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라 동정하시는 분이시다. (대제사장으로의 자격 qualified)
그리고 그 시험에 불합격한 모든 인간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합격 (죄가 없으심) 하셨으므로 인간 대제사장보다 훨씬 더 우월하신 대제사장이시다. (superior)
부모가 자기 자식을 위해 가정교사를 채용할 때 S.K.Y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을 채용하지 삼류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을 채용하지 않는다 (superior). 그러나 또 자기 자녀와 너무 동떨어진 즉 천재 스타일의 대학생은 채용하지 않는다 (sympathy).
예수님은 실력도 있으실 뿐만 아니라 (superior), 우리의 처지를 다 이해하고 체험한 분이시다 (sympathy).
2.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16)
은혜의 보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데 지성소 안에 있는 ‘시은좌’ = 은혜를 베푸는 보좌 = mercy seat = ‘속죄소’를 의미한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예수님 때문이다. (히10:19-20)
10:19. 그러므로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10:20. 그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육체니라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찢는 것처럼 돌아가심으로 (지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짐) 이제 우리가 순전히 예수님 덕분에 지성소 안에 있는 속죄소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3.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 (히5:6, 10) = 예수님은 인간 대제사장과는 다른 기원 (origin)을 가진 영원하신 대제사장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이 인용된 오리지날인 시편110:4에서 ‘반차’는 ‘서열’로 번역되었다 (영어로는 둘 다 order).
멜기세덱은 창세기에 나오는 신비한 제사장이다. (창14:18, 히5:6, 10, 11, 6:20, 7:1, 5, 10, 11, 15, 17, 시110:4)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5:1)과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5:5)가 보여주는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온 대제사장’이시다.
시편2:7을 인용한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5:5)에서 ‘너’는 예수님이고 ‘내’는 하나님 이시다. ‘오늘 너를 낳았다’는 예수님이 피조물이라는 뜻이 아니라 이 세상에 오신 것 (성육신)을 의미한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4.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5:8-9)
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온 특별한 대제사장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불구하고 인간인 우리들과 똑같이 시험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고난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서 순종함을 배우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생애 전반에 걸쳐 보여 진다.
예를 들면 성육신이다. 예수님 편에서 보면 하늘 영광을 버리고 죄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말구유에 태어난 것 자체가 고난이다. 그런데 순종하셔서 그렇게 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죄가 없으신 예수님인데 요단 강에 있는 침례 요한에게 가셔서 죄 있는 인간들이 받는 회개의 침례도 받으셨다. 침례 요한이 이것을 알고 주저한 것이다.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마3:14)
‘고난’과 ‘순종’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겟세마네의 기도이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온전하게 되셨다 5:9’는 예수님이 뭔가 부족했었는데 나중에 온전하게 되셨다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순종을 통하여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의 자격을 완전히 갖추셨다는 뜻이다.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은 정말 완벽한 조건과 자격을 갖추신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다.
너무 완전하시고 너무 확실하시고 너무 완벽하시다. 너무 멋있으시다. 그 예수님이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할렐루야!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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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 (7-6-22).mp3 (14.2M) 2회 다운로드 | DATE : 2022-07-06 0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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