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2020-06-26 (금) 고린도전서 15:20-34 영원히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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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4,370회 | 작성일 20-06-25 21:01본문
오늘 본문인 고린도전서15:23에 보면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이은 부활의 순서가 나온다.
예수님 1번, 예수님이 강림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즉 (이미 죽은) 성도들 2번,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라는 말은 예수님을 안 믿고 죽은 자 (불신자)들의 부활이다. 즉 불신자들도 3번째로 부활한다.
그런데 2번과 3번 사이에는 천년이라는 간격이 있다. 성도들의 부활을 첫째 부활 또는 생명의 부활이라고 하고 불신자들의 부활을 둘째 부활 또는 심판의 부활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두 부활 사이에 바로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천년 왕국’이 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재림하실때 성도들이 부활하여 예수님과 함께 천년왕국에서 천 년 동안 왕노릇을 하고 그후에 불신자들이 부활하여 행위책에 따라 심판을 받고 불못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옥)에 들어간다. 맨 나중에는 사망이 사망한다 (고전15:26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즉 사망도 불못 (둘째 사망)에 던져진다 (계20:14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20:4b-6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29절은 약간 이상하게 들리는 말씀이다.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고전15:29)
지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몸 (육신)이 부활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구절은 단지 그 진리를 더 강조하는 한 가지 예로 인용한 것이다. 죽은 자를 위해 세례 (침례)를 받는게 하나님의 뜻이라든가 아니면 그렇게 하라고 권면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부활이 확실하기에 죽은 자를 위해서 세례 받는 사람들도 있지 않느냐고 그 당시의 관습을 예로 말하는 것이다.
“부활이 있음을 알고 믿기에 지금 그런 관습을 시행하지 않느냐? 그럼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본 교회와 성도는 더욱 몸의 부활을 확실히 믿어야 하지 않느냐?” 는 것이다.
표준새번역에는15장29절이좀더 알기 쉽게 번역 되어있다.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무엇 하려고 그런 일을 합니까? 죽은 사람이 정말로 살아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은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습니까? (고전15:29 새번역)
이어지는 구절(30-32절)에서도 바울은 부활이 확실히 있으므로 복음을 전하면서 모든 위험과 핍박을 감수 할 수 있었다고 단언한다. 그래서 ‘나는 날마나 죽노라’라는 사도 바울의 그 유명한 말이 나오는 것이다.
32절은 부활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대조되는 가치관을 보여준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고전15:32).
내일 죽을 터이니 오늘은 케세라 세라 (배터지게) 먹고 마시자는 것이다. 사람이 영혼이 있다는 것, 죽어도 끝이 아니라는 것, 아니 오히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저 세상에서의 영원한 삶을 좌우한다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 앞에서 이게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모른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금성 냉장고~!” (과거에 있었던 선전문구)가 아니라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합니다. 금성 여름특강~!” 이다 (금성은 금요성경학교의 준말로 뉴비전성경학교의 과거 이름). 이번 7월 한달간은 금요일 저녁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앉자.
(지난 수요일 6-24-20 큐티 말씀 묵상에서 나누었던) 보너스 포인트를 기억하시나요? 3 F?
예수님의 부활은 3 F 이다.
이 세가지 포인트를 다시 보면서 지난 3일간 묵상했던 고린도전서 15:1-34을 세 문단으로 나누어 보자.
예수님의 부활은 3 F 이다.
1.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믿음의 근거 (Foundation)이다. (15:1-19)
2,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부활의 첫 열매 (First Fruit)이다. (15:20-28)
3,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죽음의 두려움에서 자유 (Freedom)케 한다. (15:29-34)
적용:
1. (어제 적용 사항이었는데 아직) 여름특강 등록 안했으면 당장 지금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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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일 모레 (6/28)부터 시작하는 새 목장을 위해 기도하자. 그리고 비록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화면상의 작은 얼굴들이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신 새 목장의 모든 식구들에게 빅 스마일 (big smile)로 반갑게 인사하자. 예수님 다시 오실 때 같이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지낼 형제 자매들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의 하루 하루의 삶이 영생으로 연결됨을 알고 일상 생활의 사소한 일들 속에서 나의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쪽으로, 예수님을 닮는 쪽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따르는 쪽으로 선택하게 도와 주옵소서. 새 목장의 모든 목자님들과 목장식구들을 축복하시고 우리 모두 반갑게 만나 하나님 말씀으로 은혜 나누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 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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