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4번이나 나 외에 다른 이, 다른 신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18, 21, 22)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유일무이한 (천상천하유아독존?)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인간들이 섬기는 다른 신들은 다 가짜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신은 커녕 살아있지도 않은 우상이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자신이 만든 금, 은, 동, 목석의 우상을 섬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고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악한 일이다.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이 세상에 유일하신 하나님이 만약 공의가 아니라 제 멋대로 아무렇게나 행하는 불의의 하나님이었다면 어땠을까? 만약 그랬다면 세상에는 정의도 없고 질서도 없고 정말 뒤죽박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이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라서 법칙이 있고 질서가 있고 모든 것을 정의롭게 (누가 보아도 옳다고 생각하는) 행하시는 분이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고 또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구원주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어떻게 반응하실지 추측하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도 하나님이 세운 질서와 법칙에 따라 행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45:19 나는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혼돈 중에서 찾으라고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한 것을 알리느니라

그러나 세상의 우상, 가짜 신들은 그들이 어떤 기분일지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자신이 내세운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 신들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하고 그 대가로 자기가 복을 받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또 우상들은 인간들과 어떠한 인격적인 관계도 없다. 그들은 그냥 신 (물론 가짜)이고 인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만 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을 사랑하시는 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창조하신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하나님이 얼마나 공의롭고 은혜롭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구원주이신지 보여주시기 위해 선택한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이고 또 그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참 간단하다. 하나님께 순종했을 때는 나라가 흥왕하고 불순종했을 때는 나라가 망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한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순종하면 형통하고 불순종하면 생고생한다는 것을 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복을 받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벌을 받는다.

45:24 내게 대한 어떤 자의 말에 공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우리는 유대인들이 인류 역사속에서 얼마나 많은 수난을 당해왔는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현재 세상의 모든 재계를 장악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수상했는지 통계를 들어 알고 있다. 그 모든 것의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똑똑해서 부지런해서 악착같아서 가 아니라 그들 뒤에 계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때문이다.

45: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이스라엘이 멸망 당해 전세계로 뿔뿔이 흩어진지 장장 1900년 후에 팔레스타인, 같은 장소에, 같은 이름 (이스라엘)으로 다시 나라를 세웠다는 것은 마치 예전에 사라진 백제, 신라, 고구려가한반도에서 1948년도에 다시 나라를 세웠다는 것과 같다. 이게 말이 되는가?

유대인의 역사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사실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상에 쩌렁쩌렁 울린다.

45:21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