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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1-21 예수님의 피, 나의 보혈 2022-03-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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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3,779회 | 작성일 22-03-04 06:48

본문

3-4-22 (금) 레4:1-21 예수님의 피, 나의 보혈 

1. 본문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오늘은 속죄제에 관한 말씀인데 제목을 “예수님의 피, 나의 보혈”로 정했다.

2. 해석
1) 속죄제 (The Sin Offering)
속죄제는 히브리어로 ‘하타트’로서 ‘죄 또는 죄를 짓다’라는 뜻인데 ‘(화살이) 과녁을 벗어 났다’는 의미이다. 속죄제는 레위기에 소개되는 제사 중에서 가장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그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마음을 보여준다.

속죄제는 부지중에 (= 그릇 범하였을 때 unintentionally)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때 또 법정의 증언을 기피하거나 부정한 물체 등에 접촉하였거나 맹세한 것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 등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 드리는 제사다 (5:1-13). 그 어느 것이든 고의성이 없는 잘못과 허물 즉, 부주의하여 저지르거나, 무심코 저지르거나, 태만하여 저지른 범법행위가 여기에 속한다. 만약 고의적으로, 의도적으로 저지른 범죄행위가 있다면 거기에 따른 형벌은 공동체로부터 “끊어지는 것 (추방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

2) 제물의 종류
속죄제의 제물은 범죄자, 즉 속죄제를 드리는 사람의 사회적인 위치 (신분)에 따라 달랐다.
① 제사장 -- 흠 없는 수송아지 (레4:3)
② 온 회중 – 수송아지 (레4:13)
③ 족장 -- 흠 없는 숫염소 (레4:23)
④ 평민 -- 흠 없는 암양이나 암염소 (레4:28)

이 외에도 가난한 자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제물로 드릴 수 있었으며(레5:7), 이보다 더 가난한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제물로 드릴 수 있었다(레5:11).


3) 속죄제의 방법
① 제물을 드리는 자가 제물이 될 짐승을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가져온다.
② 제물을 드리는 자의 손을 제물의 머리 위에 얹고 안수한다.
③ 제물을 드리는 자가 제물을 잡아 피를 제사장에게 주면 제사장은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리고 향단 뿔에 바른 후 회막 앞에 있는 번제단 밑에 전부 쏟는다. (제사 드리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피뿌리는 장소가 다르다)
④ 희생 제물의 모든 기름과 콩팥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른 후 그 나머지 부분은 진 바깥 재 버리는 정결한 곳에서 나무 위에 놓고 불사른다. 그러나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한 속죄제는 진 밖에서 불사르지 않고 다리와 고기를 회막 뜰에서 구워 먹도록 하였다(레6:24-27)


4) 속죄제와 속건제의 차이
속죄제와 속건제 둘 다 '죄에 대한 용서'를 위한 것이지만 이 둘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첫째, 범죄의 성격적 차이로서 속죄제가 하나님께 범죄한 자, 즉 '율법을 범한 죄'를 위한 제사였던 반면에, 속건제는 인간에게 범죄한 죄, 즉 '도덕적인 범죄의 대속을 위한' 제사였다.

둘째, 속죄제는 속건제와는 달리 '범죄한 일을 배상할 수 없는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제사였던 반면, 속건제는 '배상이 가능한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제사였다.


5) 속죄제의 의미 =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속죄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속죄 희생의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셔서 모든 인류의 대속물이 되셨는데, 그의 죽음의 장소는 속죄제 희생 제물이 진 바깥 정결한 곳에서 불살라진 것처럼 예루살렘 성 바깥의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였다.

속죄제의 특징은 제사장이 손가락에 제물로 바친 짐승의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리는 것인데 그 이유는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피 (생명)를 뿌림으로 생명이 죽었음을 보이는 것이고 또 인간들의 죄로 부정해진 제단과 성소에 속죄의 피를 뿌림으로 그것들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다.

(레16: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로 말미암아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레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3. 결론
속죄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인간들의 죄를 속죄함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 가운데 계속 머무르게 하기 위함 이었다. 그리고 그 예표가 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심으로 인간들의 죄가 용서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는 자 마다 예수님의 영, 성령님이 그 사람안에 항상 함께하실 수 있는 성령의 전 즉 성전 (holy temple)이 된 것이다. 할렐루야!

고린도전서 3: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예수님의 피 값 그 생명으로 속죄함을 받고 영생을 얻은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 그 가치대로 성령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거룩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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