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서신] Spiritual Gatherings (영적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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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1,884회 | 작성일 20-04-02 11:53본문
4월2일 목양서신
Spiritual Gatherings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도 있지만, 새롭게 배우는 것도 있음을 이번 주에 경험하고 있습니다. Social Distancing 으로 서로를 보호하자는 사회적 구호와 함께 만남과 교제가 단절되었는가 했는데, 인터넷을 통해 함께 만남을 갖는 방법을 알고 익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주일부터 각 공동체 별로 목자님들과의 만남을 Zoom Meeting을 통해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의 얼굴을 함께 보게되어 반가왔습니다. 목소리도 듣고, 어떻게 지내는지 개인적 근황소식도 서로 나누며 격려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재택명령이 나온지 3주가 지나가면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서로에게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현실에 적응해 가는 모습에는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과 좀더 가까와지는 모습이 보였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사랑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청년이 되고 바쁘게 일하며 살아가는 자녀가 재택근무로 집에 계속 있기에 하루 세끼 밥을 해 주는 것이 주님이 허락하신 기쁨이라는 목자님들의 고백과 집에서 일하면서도 어린 아이들과 잠깐씩 쉼과 웃음의 시간을 갖는다는 목자님들의 나눔이 감사했습니다. 30분이상 코스코 밖에서 기다려서 겨우 살수 있었던 화장지를 자녀가 많은 난민가정에게 전해주었다는 목자님의 이야기는 듣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며 목자님들이 목장식구들을 돌보고 계신 모습이 감사하며, 목양동역의 아름다운 모습에 저도 힘을 얻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들 마음과 가정에서 계속해서 일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Social Distancing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가운데 Spiritual Gatherings (영적만남)을 우리 뉴비전교회 모든 식구들에게 권합니다. 전화통화와 화상통화 및 카톡그룹 Talk 아니면 여러가지 인터넷 미팅을 통해 얼굴도 보고 음성도 듣고 마음이 오고가는 성도님들의 교제를 계속해서 이루어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마태공동체와 마가공동체 목자님들과의 Zoom Meeting 사진들 입니다. 이번 주에 누가공동체, 요한공동체, 그리고 디모데공동체 목자님들과의 만남도 기대합니다. 기도 가운데 그리고 서로에게 소식을 전하는 Spiritual Gatherings (영적만남) 가운데 우리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사랑을 함께 체험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를 전하는 종 이진수올림
누가공동체 (1/3)
누가공동체 (2/3)
누가공동체 (3/3)
디모데공동체 (대학청년부)
요한공동체
마태공동체
마가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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