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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말씀묵상] 2020-03-31 (화) 마가복음 1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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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청년사마리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4,518회 | 작성일 20-03-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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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말씀묵상


                                       ◄마가복음 12:35-44 다윗의 주이신 예수님 그리고 서기관들의 위선과 과부의 바른 헌금►


다윗의 주이신 예수님께서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하는 서기관들의 위선을 책망하시며, 전 재산인 두 렙돈을 드린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누가 진정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지를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교훈을 받습니다.


1) 35-37절 다윗의 자손, 다윗의 주님. 


예수님은 메시아였습니다. 이스라엘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예수가 메시아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여기는 메시아의 성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다윗의 혈통을 이어 받은 목수의 아들이라는 인간적인 면만을 보려하였습니다. 반면에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로 오셨고 그 메시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아는 다윗보다 먼저 계셨던 분이며 다윗조차 ‘주’로 호칭하는 신성을 지니신 분임을 시편110:1을 인용하시면 단호하게 선포하십니다. 간혹 우리의 신앙이 인간 예수와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믿음 없이 예수님의 교훈만 보일 때만 있고, 어느 때는 감격과 확신에 차서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뉴비전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참인간이시오, 참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참인간됨에서 사랑과 긍휼과 한 지체됨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참하나님됨에서 우리는 찬양과 영광과 절대적 믿음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다시 한번 우리의 고백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2) 38-40절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위선을 책망하십니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한 이야기 바로 앞에 서기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로 대비되는 이야기입니다. 서기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지도층에 속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층입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를 예수님은 조목조목 대셨습니다. 38,39절에 서기관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닙니다. 자신의 지위를 사람들이 단번에 알아보게 하는 겁니다. 시장에서 문안 받는 걸 좋아하고,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고 잔치의 상석에 앉고 싶어 합니다. 한 마디로 다른 이들보다 잘났다는 걸 확인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이런 방식으로 삽니다. 40절은 서기관의 문제점을 좀더 노골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켰다고 합니다. 그들이 과부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강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실정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과부가 필요로 할 때 율법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주고 지나치게 높은 대가를 요구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서기관의 위선을 짚으신 다음에 결론적으로 그들이 엄중한 판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셨습니다. 공동번역은 “이런 사람이야말로 그만큼 더 엄한 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번역했습니다. 두려운 말씀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신앙인이라는 모습으로 서기관이 누리는 자리와 소유를 위해 안간힘을 쓰지는 않는지요?  우리 자녀들도 그런 자리에 올라가기를 바라지는 않는지요? 소유와 지위와 스팩과 성공이 무엇이 잘못입니까?라고  반문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소유, 지위와 스팩과 성공이 신앙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설사 우리에게 주어진다 할지라고 그것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증명하려는 가운데 맺어지는 위선의 쓴열매는 주님의 공동체를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누리며 자신을 증명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위한 섬김과 사랑의 도구가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 주어진 화요일의 삶의 현장에서 성실히 최선을 다해 청지기로 살기 원하시면서, 땀과 눈물로 수고한 열매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위한 드림의 헌금을 받기 원하시며 기뻐하십니다. 그러한 성도들에게 더욱 더 많은 것을 맡기실 것입니다.


3) 41-44절 예수님은 두 렙돈의 전 재산을 드린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가난한 과부가 드린 헌금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모든 소유를 드린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십니다. 헌금의 액수보다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헌금을 많이 드리라는게 아니라 생존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에 자신을 전적으로 내맡기라는 예수님의 격려와 위로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방식으로 요동치는 인생이 아닌, 인생 전체를 두 렙돈을 다 넣은 가난한 과부처럼 하나님의 손에 맡긴다는 결단과 헌신과 믿음과 사랑의 자세일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주님을 향한 예배의 고백이 날마다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2.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소망과 회복의 은헤를 풀어 주소서
  3. 내게 주어진 여건과 환경이 모두 주님께로 오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경건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4. 진행중인 아카페 프로젝트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몸된 뉴비전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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