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020-12-27 "예수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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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1,657회 | 작성일 20-12-26 10:59본문
12월27일 주일주보
예수를 바라보며
2020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볼 때, 누구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한 해 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움과 위험 가운데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권고하셨고, 주를 바라보는 우리에게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오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특히 교회를 통해 주님 바라보는 신앙을 붙잡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의 일꾼으로 쓰임받은 귀한 주의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온라인으로 교회 사역이 전환되며, 많은 수고와 헌신으로 사역을 감당해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예배사역원 안의 미디어팀께 감사드립니다. 생방송 예배를 섬기는 것 뿐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많은 봉사로 인터넷 사역을 감당해 주었습니다. 차세대 온라인 사역도 어른 사역 못지 않게 앞서가는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대면 상황가운데 목자님들과 교사님들의 돌봄은 많은 성도님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는 은혜였습니다. 특히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의 지칠줄 모르는 섬김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우리 교회가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체험할 수 있었기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비록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세상은 더욱 어두워졌지만, 그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는 우리 신앙의 빛은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이번 주에 2020년은 끝나고, 새해 2021년이 시작됩니다. 새해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한결같은 바램이 있습니다. 회복 입니다. 2020년이 힘들었던 만큼 새해 2021년은 더욱 힘있는 회복과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불확실한 미래, 외로움, 실직과 사업의 어려움으로 겪는 경제적 압박,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병균으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믿음과 소망이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까;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더욱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신뢰하는 신앙으로 새해 2021년을 준비하며 맞이합시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십니다. 우리가 소원하는 그 이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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