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021-6-13 "복음을 체험해 봅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1,597회 | 작성일 21-06-19 09:28본문
6월13일 주일주보
복음을 체험해 봅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회사에서 지원자의 이력서와 학교성적 만으로는 채용결정을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문제를 냈습니다. 지원자 앞에 소금과 설탕을 놓고, 어느 것이 소금이고 설탕인지 말해보라는 질문이었지요. 지원자들은 한 사람씩 책상 위에 놓인 것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소금도 희고 설탕도 흰 색깔입니다. 아무리 봐도 알아맞추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지원자는 달랐습니다. 그는 잠시 살펴보다가 손가락을 내밀어 하나를 찍어 맛보았습니다. “아, 이것이 설탕입니다. 저것은 소금입니다.” 자신있게 대답했고 신입사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무엇이 소금인지 설탕인지 맛보아야 합니다. 복음도 같습니다. 복음의 생명과 능력을 체험해 봐야 합니다. 바울의 삶이 그랬습니다. 복음에 대한 감격이 있었습니다. 바울 자신을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에 감격했습니다. 이런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의 삶에 Life Mission 이 되었습니다.
내 안에도 복음의 씨앗이 심겨졌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고 했습니다 (갈6:7). 복음이 내 안에 심겨졌다면, 복음이 자라고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았습니까? 그렇다면, 복음을 전합시다. 삶으로 전합시다. 입술로 증거하며 전합시다. 전도지와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설교를 전해주며, 복음의 씨앗을 심어봅시다. 복음의 열매인 구원의 기적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말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 마음에 복음을 체험해 보고 싶은 간절함이 새롭기를 소원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