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020-8-23 "가을 결실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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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1,962회 | 작성일 20-08-22 10:09본문
8월23일 주일주보
가을 결실을 바라며
“요즘 목사님들이 교회 나오세요?” 어느 성도님의 궁금한 질문이었습니다. Social Distancing 과 Shelter-in-place 가운데 직접 만남의 대면 사역이 제한되어 있기에 당연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은 어느 때보다 더욱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사역들을 비대면 온라인 사역으로 전향하여 인도하며 섬기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목회자들과 함께 동역자로 뛰시는 많은 집사님들과 권사님들이 온라인 사역에 큰 힘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 보지 않았던 방법으로 예배와 신앙교육, 목양과 구제섬김, 전도와 선교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일꾼들을 세워주시고, 주의 복음사역을 감당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일주일 후면 9월이 시작되는 것을 보며, 가을이 성큼 우리 코 앞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그러므로 가을 결실을 바라며 주의 사역들이 시작되는 것을 봅니다. 뉴비전성경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됩니다. 향수예배와 사역 역시 Zoom 으로 시작됩니다. 전도폭발훈련, GriefShare & Healing 모임, 한국학교도 온라인으로 시작합니다. 자녀들을 위한 차세대사역들도 새로운 도전으로 가을을 오픈합니다. 주일예배가 계속해서 새롭게 develop되고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자녀들의 Sunday School, AWANA가 여러 형태의 온라인 미팅으로 시작되고, 부모님들과 함께 갖는 기도모임, 주중 성경공부가 9월부터 시작됩니다. 그 외에도 구제와 섬김, 여러 예배와 기도모임들이 어느 때보다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주님께 드리는 예배와 함께 주의 이름으로 섬기는 사역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함께 열심히 참여하며, 우리 믿음이 더욱 성숙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기를 힘쓰기 바랍니다. 여름이 끝나며 가을 추수가 있기 전, 뜨거운 뙤약볕 아래 열매가 더욱 무르익어 갑니다.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시기를 지나며, 우리 영성이 더욱 깊어지고 믿음이 강해지며 아름다운 열매와 결실이 풍성한 우리들의 신앙과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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