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020-11-1 "가정을 대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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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1,896회 | 작성일 20-10-31 10:06본문
11월1일 주일주보
가정을 대표합시다
우여곡절의 2020년이 이제 11월달에 들어왔습니다. 11월달은 감사의 달 입니다. 어려움 가운데에도 주님의 신실하신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해 주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임을 우리는 믿음으로 압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 는 말씀따라 감사의 제목들을 찾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로써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긴 세월의 비대면 주일예배가 현장본당예배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교회 리오프닝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입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쁨으로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으로 우리가 주님의 교회임을 확인하고 격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작된 현장주일예배가 매 주일마다 기쁨과 감격이 더욱 깊어져 가는 것을 체험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교회 모든 가정들의 참여를 격려하며 부탁드립니다.
언제 현장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각 가정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당연합니다. 우리 모두가 각각 다르게 지음받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다름 가운데 우리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주님의 뜻이 있음도 잊지 맙시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쓰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2,24-25 의역) 그러므로 우리 교회 모든 가정이 주님께 드리는 현장주일예배에 참여하기를 소원합니다. 가정을 대표하는 대표자만이라도 온 가족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가슴에 품고 현장주일예배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들을 대표하는 12명의 리더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represent / 대표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 정탐할수 있었지요. 이처럼 각 가정에서 남편 혹은 아내를 가족대표로.. 예배자로 현장주일예배에 참여하게 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현장예배로 돌아오는 길을 준비하고 닦는 섬김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을 대표하는 믿음의 예배자를 세워봅시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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