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020-7-26 "시작된 수요횃불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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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2,025회 | 작성일 20-07-24 09:28본문
7월26일 주일주보
시작된 수요횃불기도회
우리 성도님들이 계신 Living Room처럼 교회에서 기도의 장소을 준비했습니다. 정한 시간이 되어 목사님의 간절하고 조용한 찬양인도와 함께 우리들 마음은 주의 긍휼의 보좌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수요횃불기도회 가 지난 수요일 저녁에 시작되었습니다. 찬양과 말씀 그리고 기도의 시간을 통해 에스겔에게 보여주셨던 마른뼈의 골짜기 환상과 같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찬양가운데 성령이 우리 마음에 불어오셨고, 함께 나눈 말씀과 함께 기도의 시간에는 먼저 우리 영혼이 살아나는 은혜를 느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운데 일하시는 주의 손길을 느끼며, 주의 구원과 승리를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261 인터넷 접속이 수요횃불기도회에 있었다는 보고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더욱 많은 우리 성도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수요횃불기도회에 참여해 주시기를 소원하며 부탁드립니다.
우리 자녀들이 여러달 Shelter-in-Place 명령으로 집에 갇혀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학기를 바라보지만, 학교가 얼마나 오픈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어른도 현재상황을 견디며 이겨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우리 아이들은 더욱 힘들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맘껏 부모에게 털어놓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정서적, 영적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생각하면, 해답은 오직 하나 뿐 입니다. 예수님 입니다. 주님이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만져주시고 삶을 건강하게 지켜달라는 기도가 더욱 간절할 뿐입니다.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주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13,16) 수요횃불기도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을 주님께 데리고 옵시다. 우리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기도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마음과 삶을 주님께 데리고 나옵시다. 주님을 의지하며 맡깁시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고 하신 말씀과 주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썼다는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가 더욱 기도에 힘쓰는 교회되기를 소원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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