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대강절을 시작하며" 2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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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y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1,837회 | 작성일 21-12-04 11:57본문
12월5일 주일주보
대강절을 시작하며
임마누엘의 예수님이 오신 대강절 (Advent Season)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평안과 소망을 주시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펜데믹과 삶의 아픔, 슬픔 가운데 위로해 주시고 믿음의 용기로 서게 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맛보게 해 주시는 우리 예수님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대강절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나타난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과 주심을 마음에 새기며, 주의 대강절을 감사하고 celebrate 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의 증거들을 생각해 보면, 성령의 열매가 기억납니다. 사랑으로 시작하는 성령의 열매는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로 이어집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베드로는 성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속성을 말할 때, 사랑을 잊지 않았습니다. 성도들과 나누는 사랑으로 시작하여 세상 모든 이들을 향한 사랑이 성도들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사랑은 관계 안에 나타납니다. 가족과 성도들 관계만이 아니라, 우리와 모든 사람들 관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탄생, 즉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종이 되어 오셨습니다.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셨고, 죄인들을 섬겨주시길 십자가 고난까지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그리스도 자신을 주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이번 성탄에 무엇을 주님께 드리겠습니까? 주님을 향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예수님과 아무 상관없는 세상적 즐김으로만 보내지 말고,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보여주는 뜻 깊은 성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라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 줍시다. 주님께 드립시다. 주님이 사랑하는 분들에게 드립시다. 가난하고 불쌍한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함으로 성탄의 주인공이신 우리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립시다. 성탄의 참된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대강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종 이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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